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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대한민국 새단장'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 전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22일 서랑저수지 일원에서 오산시 새마을회, 명예환경감시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환경정화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서랑저수지 주변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 ▲무단투기 예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생활계 유해폐기물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며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환경 인식을 높이고, 무단투기를 예방하며 생활폐기물 수거를 강화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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