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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전국 시도교육청 첫 데이터 기반 행정 조례 발의

조 의원의 데이터기반행정 조례, 상임위 통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조현영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데이터 기반 행정 조례를 발의했다.

 

28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조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303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발의된 이번 조례는 교육정책 수립과 행정 수행 전반에 있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객관적 의사결정을 촉진하고,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시민 참여를 높이는 제도적 틀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에는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의 정의 ▶교육감의 시행계획 수립 ▶공공데이터 제공 기준 및 예외 사유 ▶교직원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시민과 학생 대상의 경진대회·세미나·공모전 등 참여 확대 ▶데이터 품질관리 및 표준화 방안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시민 의견 수렴 창구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조현영 의원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교육행정 역시 데이터를 중심으로 혁신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조례가 인천시교육청의 행정 효율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과 교육 수요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다음 달 9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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