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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미술관, 연말까지 '뮤지엄x만나다' 연계 전시 '올해의 소장품' 진행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오는 12월 31일까지 ‘뮤지엄x만나다’ 연계전시 《올해의 소장품》 전시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오는 12월 31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2층 특별실에서 ‘올해의 소장품’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뮤지엄x만나다’ 사업에 최종 선정돼 마련됐다. 이 사업은 전국 박물관, 미술관이 소장한 문화 자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경기도자미술관은 동서양 거장의 협업 작품 ‘108번뇌’를 선보였다. 이 소장품은 ▲세계적인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대표작 ‘푸르스트 의자’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고 ▲대한민국 근현대 청자 명장 고(故) 유근형이 설립한 해강고려청자 연구소의 ‘전통 고려청자 기법’으로 재해석해 제작됐다.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 수공예와 디지털의 결합을 통해 ‘108번뇌’ 소장품이 지닌 현대 청자의 독창적 미감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으며 관람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뮤지엄x만나다’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관 방문 인증 이벤트’가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50개 박물관, 미술관에서 선정된 소장품을 관람하고 홍보물에 인증 도장을 모으면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전시 관람의 흥미와 참여를 더욱 높이고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소장품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관람객들이 도자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경기도자미술관은 앞으로도 현대 도자 작품을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고품격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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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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