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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3.1운동기념관, 초등 단체 교육프로그램 '찰칵! 시간 속 숨은 그림 찾기' 운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하반기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체 교육프로그램 ‘찰칵! 시간 속 숨은 그림 찾기’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안성의 일제강점기와 현재 생활 모습을 비교하며 역사의 변화를 이해하고, 체험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학교를 벗어나지 않고도 체계적인 역사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웅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활동으로 진행된다. 첫째 옛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하며 활동을 통해 일제강점기 시대와 오늘날 생활 모습을 나란히 살펴보며 시대 변화와 생활사의 차이를 이해한다. 아이들은 당시 사람들이 어떤 옷을 입고, 어떤 공간에서 생활했는지 구체적으로 비교하며 과거와 현재의 일상 문화를 연결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둘째 메모리 보드 활동을 통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복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카드 뒤집기 게임 방식으로 진행되는 보드 활동은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방식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역사 지식을 기억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안성 지역 초등학교 단체 3~4학년이며 학급 단위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운영 기간은 2025년 9월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역사를 쉽게 배우고, 체험을 통해 독립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학교와 단체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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