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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9개소 확대 운영 및 캠프 자원봉사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지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9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1차 발대식은 6월 12일에 신장2동을 포함한 4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2차 발대식은 신장1동, 덕풍1·2동, 덕풍3동, 미사3동, 위례동 등 5개소로 확대되어 진행됐다. 캠프는 이후 주 3회(월‧수‧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지원 캠프봉사자 활동…약 10,000건 접수 지원

 

자원봉사캠프는 2025년 7월 21일부터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진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지원으로 신장1동, 신장2동, 미사1동, 미사2동, 미사3동, 등 5개소에서 캠프봉사자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신청자들의 상담 및 서류 작성 지원, 질서 안내 등의 활동으로 시민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봉사자들의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고 헌신적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으며,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9개소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권역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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