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천시, 청년위원 역량강화 위한 ‘2025 청년공감 워크숍’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백사면 산수유 사랑채에서 청년위원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2025 이천시 청년공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천시 청년활동네트워크 및 청년지원정책위원회 소속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년정책 참여 주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년정책골든벨 ▲분과별 리빙랩 프로젝트 및 정책제안교육 ▲정책 아이디어 발굴대회 등을 통해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청년축제 참여 프로젝트를 기획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경한 청년특별보좌관은 “시정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늘고 있지만 의견을 어떻게 제안할 수 있는지를 잘 몰랐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제 정책제안서를 작성해보며 구체적인 실행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의 시대는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이끌어가는 사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스스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에 필요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직접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남한산성 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 프로그램’ 9월부터 시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가을을 앞두고 남한산성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추석을 포함한 매주 금요일, 주말과 휴일에 ‘2025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 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궁 전통문화체험’, ‘숲 생태학교’, ‘연희 한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행궁 전통문화체험은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며 폴라로이드 사진에도 담아보는 ‘전통복식 체험’ ▲궁중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식도 해보는 ‘궁중음식 체험’ ▲전통 부채에 수묵화를 그려보는 ‘전통 부채 수묵화 그리기 체험’이 있다. 숲 생태학교는 남한산성 숲속에서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 가을 숲속을 산책하며 나무와 꽃들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 ‘숲 생태와 자연환경 해설’ ▲생태 동화 작가의 작품 이야기를 듣고 그림도 그리며 책갈피를 만드는 ‘생태 그림책 읽고 책갈피 만들기’ ▲숲이 주는 고마움, 나무로 꼬마 장승과, 천연 이끼 화분을 만들어 보는 ‘꼬마 장승, 이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연희마당은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극’ ▲ 가을날 남한산성에서 즐기는 전통소리 공연인 ‘전통 국악공원’ ▲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