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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큰 감동” 군포시청소년재단, 환경한마당서 친환경 수세미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이 만든 환경 실천의 장, 시민과 만나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틴터운영팀이 지난 6월 14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시 환경한마당'에 참여해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청소년 전용공간 ‘틴터(Teen터)’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틴터운영팀은 ‘친환경 수세미 꾸미기 체험’ 부스를 열고, 시민들이 직접 천연 소재 수세미에 그림을 그리고 꾸미는 활동을 진행했다. ‘그림에 색칠! 지구에 미소!’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체험은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시민까지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 부스 3곳 이상 참여 시 친환경 EM비누를 제공하는 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부스에서는 체험과 함께 청소년 전용 자율공간 ‘틴터’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민들에게 틴터 홍보 포스터와 리플렛을 배부하고, 또래 청소년이 자유롭게 머물며 기획 활동을 펼치는 공간으로서의 틴터의 역할과 취지를 적극 안내했다. 이를 통해 ‘틴터’라는 공간을 처음 접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틴터운영팀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실천을 놀이처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틴터가 청소년의 자율적 활동공간임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와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환경, 문화,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 공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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