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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대상 그린테라피 연수 실시

감성식물 체험을 통한 특수교사의 마음 회복 및 정서 지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산하 시흥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7월 10일,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감성식물 그린테라피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선 현장의 특수교사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테라코타 화분에 자신만의 감성 식물을 심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교사들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을 정돈하고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교사들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특수교육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그린테라피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갖고 서로를 지지하며 소통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사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 소진 예방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한 다양한 연수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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