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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대상 세무·회계 실무교육 진행

사회적 협동조합 특성을 반영한 실무 회계·세무 교육 2회차 과정 진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8일과 10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2025년 사회적 협동조합·협동조합 세무·회계 교육’ 2회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관계자의 회계·세무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회계 기초부터 세무 실무까지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1강 ‘비즈니스 언어 회계’, 2강 ‘알고 내는 세금’이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재무제표 작성, 적격증빙 관리, 법정적립금과 이익잉여금 개념, 부가가치세·법인세·원천징수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실무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설명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수강생은 “세무사에게만 맡겨두던 회계와 세금의 구조를 처음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정관에 따른 회계 처리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이 실질적인 회계 역량을 갖추고, 책임 있는 경영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예비·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와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오는 9월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블로그형 홈페이지 제작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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