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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성신여대, 도예활동 활성화 위한 MOU 체결

도자예술로 지역사회 잇는다…청소년 창의성·문화체험 확대 기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7월 10일,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와 도예 문화 확산 및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도자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상호 연계하여 공공예술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도예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예분야 전문 인력 및 시설 자원 상호 지원 ▲도자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협력해 추진한다.

 

야탑유스센터는 2023년 도예공방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양한 도예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청소년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전문 예술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개방형 예술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우수한 전문 인재를 양성해오며, 학술과 실무를 연계한 사회참여형 프로젝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본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습 기회를, 청소년들은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이번 협약은 도예라는 매개를 통해 예술과 교육, 지역이 함께 시너지를 내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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