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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2025년 제1차 중등 진로교사협의회 회의 개최'

학교–센터 간 협력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질 향상 및 학생 중심 개선 방안 도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2025년 7월 9일 군포 관내 중학교 진로담당 교사들과 함께 '2025년 제1차 중등 진로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센터의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현재 운영 중인 학교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동일한 프로그램이라도 학교별·학급별 운영 환경에 따라 체험 결과에 차이가 있었는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들의 높은 흥미와 호응을 얻은 반면, 타 학교에서는 차이가 있어 내용의 난이도나 전달 방식에서 학생 수준에 맞는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에 따라 학생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프로그램 구성과 유연한 일정 조율, 교사와 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내년도 프로그램 편성을 위한 수요조사 실시와, 금년도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생 반응 및 교육적 효과를 고려한 재구성 방안을 도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의 가장 큰 성과는,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센터와 학교가 공동으로 개선점을 찾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논의했다는 점이다.협의회는 향후에도 학교 교육과정과 현장 진로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실천적 논의의 장으로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내실 있는 진로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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