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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탄벌동, 주민과 함께 ‘클린데이’ 환경정비 활동 펼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탄벌동은 9일 ‘2025년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탄벌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탄벌동 및 회덕동 일대 도로변에서 일제 대청소인 ‘클린데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활동은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농업지원과, 농업기술과 등 광주시청 소속 공무원들과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기업인협회 등 유관단체, 그리고 탄벌동과 회덕동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팀을 나눠 잡초를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단체별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일부 주민들은 개인 장비를 준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공동체 의식을 실천했다.

 

박진하 동장은 “이번 클린데이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과 단체, 행정이 한마음으로 지역을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클린탄벌’ 정화활동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환경 개선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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