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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순환거버넌스, 이천시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1,500만 원 기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7월 7일, E-순환거버넌스가 저소득 아동 가정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현금 1,5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이천시 드림스타트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E-순환거버넌스가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를 실현하며 발생한 자원순환기금을 활용하여 추진됐다.

 

기부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15가정에 냉방기기(에어컨) 구입비로 1가정당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정덕기 이사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부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복지가 함께 가는 순환 경제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후변화로 더워진 여름 속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E-순환거버넌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건강,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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