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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5 디지털 마케터즈' 발대식 성료

높은 경쟁률 뚫은 시민 기자단, 대학연극제 등 문화 현장 본격 취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6월 27일, 시민 참여형 온라인 기자단 ‘2025 디지털 마케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디지털 마케터즈 모집에는 블로그와 숏폼 영상 분야에 걸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모집 정원을 훌쩍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시민 콘텐츠 제작자 10명은 블로그 마케터즈 5명, 숏폼 영상 마케터즈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재단이 추진하는 주요 문화예술 사업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특히 이번 활동은 오는 7월 8일부터 25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등 용인 전역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비롯해, 재단이 주관하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마케터즈가 제작한 콘텐츠는 개인 SNS는 물론, 재단 공식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순차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마케터즈는 “용인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시민들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이 매우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특히 대학연극제처럼 젊은 창작자들의 무대를 가까이에서 기록하고 조명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선발된 마케터즈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위촉장, 기자증, 수료증을 제공하며, 활동 성과에 따라 우수 마케터즈에게는 상장과 포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겸비한 시민 디지털 마케터즈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이들이 전할 생생한 문화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용인의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디지털 마케터즈의 활동 결과물은 용인문화재단 공식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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