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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관광지 애기봉에 10개국 주한대사 방문…국제교류 논의

6월 27일 10개국 주한대사들과 배우자 19명, 김포 방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10개국 주한대사들과 배우자 등 19명이 27일 김포를 찾아 애기봉과 장릉을 비롯한 김포의 곳곳을 살피며 김포의 자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이날 김포시는 10개국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김포의 자원을 소개하며 국제교류 및 경제외교의 발판을 다졌다.

 

이날 방문은 지난 2월 이뤄진 주한 세르비아 대사와의 만남 이후 성사된 것으로, 10개국의 대사들이 배우자들과 함께 지자체를 찾은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는 김포시의 위상과 국제적 인지도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주한 대사 일행은 하성면 ‘벼꽃농부’에서의 농촌 체험 활동으로 시작해 애기봉에서 김병수 시장과의 환영인사를 나눈 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릉 탐방으로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애기봉의 글로벌 문화자산 가치,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의 관광문화 및 산업 등 전반적 비전에 대해 대사들에게 설명하며 김포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어필했고, 대사들은 이에 호응하며 김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대사들은 김병수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김포시 방문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10개국 대사분들의 방문은 단순한 도시 소개를 넘어서, 국제도시로 성장 중인 김포시의 위상과 정체성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 향후 국외 도시들과의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포의 잠재력을 더 큰 세상으로 보내 기회가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방문은 김포시가 추진 중인 국제교류 및 경제외교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다양한 국외도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방외교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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