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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도심지 하천 정화의 날, 옥구천서 캠페인 열어

옥구천 일대 환경 정비, 집중호우 대비 및 시민의식 제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24일 옥구천에서 도심지 하천환경 개선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도심지 하천 정화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흥시청 생태하천과 직원과 하천 유지관리 민간위탁사업체,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관계단체 등 63명이 참석해 옥구천 구간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도심지 하천 정화의 날 캠페인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유입이 우려되는 쓰레기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수질 오염과 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고, 하천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강희준 시흥시 생태하천과장은 “도심지 하천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하천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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