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남시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수영 등 15개 프로그램 시범운영

7월 중순 정식 개관 “생활체육, 아동 돌봄, 복지서비스 등 복합 기능”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지역 내 10번째 사회복지관인 수정구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의 정식 개관(7월 중순)을 앞두고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자유 수영 등 15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 기간, 총 935명의 성남 시민이 무료로 해당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자유 수영(8세 이상)은 총 12회 운영하며, 회당 40명씩, 총 4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 중에서 아동(8~13세) 대상은 △창의 미술(2회·회당 15명) △성장 요가(2회·회당 15명) △음악줄넘기(2회·회당 20명) △농구 교실(2회·회당 15명) △한자 교실(2회·회당 15명) 등이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라인 댄스(1회·30명) △캘리그라피(2회·회당 15명) △수채화 교실(1회·회당 15명) △국선도(2회·회당 15명) △노래 교실(1회·70명) △어반 스케치(1회·회당 15명) △테라피 요가(2회·회당 15명) △매트 필라테스(2회·회당 15명) △탁구 교실(3회·회당 15명) 등이다.

 

이들 시범운영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6월 2일부터 11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 안내데스크를 방문(6월 4~5일, 10~11일) 신청해도 된다. 방문 신청 땐 신분증과 휴대전화(신청자 명의)를 가지고 가야 한다.

 

시는 오는 6월 12일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공개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3년간 총사업비 480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9821㎡ 규모로 건립됐다.

 

지역 내 사회복지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수영장(5레인) 시설을 갖췄다.

 

국공립어린이집(1층), 다함께돌봄센터(2층), 장애인주간센터(1층)도 이곳에 들어선다.

 

사회복지관으로서 지역 조직화, 사례 관리, 서비스 제공 등 3대 기능도 균형 있게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과 여가, 아동 돌봄, 장애인 지원, 복지 서비스 등 복합 기능을 하는 시민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