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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부스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4일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함께 달모람공원(대월면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열린 대월면 주민총회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행사장 안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마을 복지의 방향성 정립을 위해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자개 손거울과 바람개비 만들기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지 및 홍보물을 나누어주었다. 이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바로 대월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릴 수 있도록 홍보했다.

 

특히 이번 홍보 활동을 위해 ‘경춘당’ 베이커리&브런치 식물원 카페(대표 성완식, 부발읍 응암리 소재)가 빵 200여 개를 후원했고 부스를 방문한 주민들은 따뜻한 빵을 먹으며 복지 제보와 상담에 참여했다.

 

원은정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은 즐거운 축제의 날에 재가노인복지사업을 홍보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과 재가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고령화 사회를 문제로 인식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백승자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홍보 부스 운영에 참여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알리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의 활동으로 위원 자신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점적으로 해야 할 역할 등 주민들의 의견과 생각을 참고하여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명래 공공위원장(대월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봉사하시는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많이들 동참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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