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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자원봉사센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자원봉사 사전교육 및 정원 특강 개최

시민과 함께 가꾸는 정원문화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지난 11일 박람회에 참여하는 시민추진단과 자원봉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정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시민추진단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체 행사 일정과 주요 활동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고, 정원문화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호 환경교육혁신연구소장을 초청해 ‘정원문화와 함께하는 시민자원봉사’라는 특별강연으로 정원이 갖는 생태적·사회적 가치,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의 의미,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정원 활동의 가능성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수강한 한 자원봉사자는 “평택에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더 갖게됐고 정원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라며 “마을정원만들기 자원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향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박람회를 앞두고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활동 구역, 안전 수칙 등 실무 안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준비되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정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이라는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분들이 그 중심에서 박람회를 빛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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