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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읍면동 현안 직접 점검…지역 맞춤형 정책 대응 강화

4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14개 전 읍면동 순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부시장 이석범)는 4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읍면동 현안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2~4월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행정에 이은 후속 조치로,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행정의 무게중심을 읍면동까지 확대한 데 의미가 있다.

 

하루 2개 읍면동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방문은 부시장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읍면동장 및 팀장들과 티타임 형식의 간담회를 갖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각 읍면동의 기본현황, 주요 현안, 주민 갈등 및 집단민원 등 현장 중심의 지역동향에 대한 청취와 의견 교환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수렴된 건의사항 가운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신속히 처리하고, 예산 확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관계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지역별 해결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하여 현장에서 수렴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먼저 마주하는 최일선 행정 창구인 만큼, 현장 방문 중 민원실 근무환경과 직원들의 부담 요소에 대한 점검도 병행됐다. 시는 직원 친절도와 감정노동 관리를 포함한 지원 방안 마련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행정의 중심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시민과 가까운 읍면동에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것이 김포 실천행정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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