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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대원2동,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원아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 기탁식 진행

“어르신들 사랑해요!”어린이집 친구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과 노래 선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아이들이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을 기부하는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카네이션 나눔 사업은 시립롯데캐슬, 시립오산자이, 시립청호, 시립청호행복 어린이집 4개소가 함께했다.

 

시립롯데캐슬어린이집은 카네이션 키링을, 시립오산자이와 시립청호어린이집은 양말목으로 카네이션 코사지를 만들었다.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 역시 카네이션 코사지를 완성해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직접 코사지를 만들며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시립롯데캐슬어린이집 아이들은 8일,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대원2동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서 깜짝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사랑해요”라는 귀여운 인사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립롯데캐슬어린이집 곽보연원장은 “아이들이 손으로 카네이션을 하나하나 만들며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고 따뜻한 마음을 배우는 시간”이라며 “이렇게 의미 있는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참 기쁘다”라고 전했다.

 

대원2동 단체연합 관계자는 “어르신들께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밝은 얼굴과 직접 만든 선물이 가장 큰 기쁨일 것이다”며 “따뜻한 나눔 덕분에 5월 8일 어버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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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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