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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보건소, 찾아가는 어린이인형극 운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4월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 교육 공연인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음주·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어린이인형극 전문 극단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 교육 공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담배의 유해 성분(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에 대한 이해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예방 ▲음주의 위험성 ▲아토피 피부염 예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유아기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인형극은 4월 한 달 동안에는 유치원 6개소에서 5~7세 아동 2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10월까지 약 30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400여 명의 아동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인형극 교육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인형극을 굉장히 즐겁게 관람했고, 교육적 요소가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학습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쉽고 즐겁게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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