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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육지원청, 수돗물 유충 발견에 따른 학교급식 안전 강화 대책 마련

수돗물 깔따구 유충 발견 관련 “학교급식에 가열된 음식 제공”안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여주시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사안과 관련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학생 급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내 모든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고 급식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유충 가능성이 있는 수돗물 사용에 대비해 생채소와 생과일 등 비가열 식재료 제공을 자제하고, 60℃ 이상 끓이거나 볶은 가열 조리식 위주의 급식 제공을 안내했다.

 

아울러, 각 학교의 급식실 환경에 따라 조리방법 및 메뉴를 탄력적으로 변경하도록 조치했으며, 조리실 내 수도관 입구에는 별도 필터 설치를 검토하도록 권고했다. 필요시 생수를 활용한 급식 제공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조리 전 수돗물 상태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충이 발견될 경우 즉시 유선 보고와 함께 급식을 중단하도록 안내했다.

 

김상성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여주시 수도사업소의 후속 조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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