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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쌈지공원 조성으로 “녹색갈증” 해소

공원 소외지역, 읍·면 지역에 쌈지공원 9개소 조성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2025년 6억원을 들여(도비 30% 보조) 연내 쌈지공원 9개소(상반기 7개소, 하반기 2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쌈지공원은 생활권 및 도시 주변 지역에 방치된 자투리 공간에 소규모(100㎡ 이상)로 조성하는 공원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한 다양한 수목 식재와 편의시설 설치를 통한 쉼터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더불어,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심지에 비해 비교적 공원이 부족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경기도 도비 보조사업을 통해 쌈지공원을 매년 조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조성한 쌈지공원은 총 50여 개소로, 지역별 다양한 형태의 쌈지공원 조성을 통하여 마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으며, 주민 참여를 통한 마을 가꾸기 사업 등 사후 관리 방안 연계로 이용자 중심의 공원 관리를 유도하는 등 지역공동체 발전에도 기여 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경기도 내 타 시군에 비해 비교적 공원이 부족한 도농복합형 도시 특성에 발맞춰 매년 쌈지공원 대상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도비 사업 확보를 통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으로, 도심지 외 지역 시민들의 녹색갈증(Biophilia)을 충족시키는 데 적극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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