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15일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교육장에서 ‘임신부 새빛공동체 TF팀’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임신부 새빛공동체 TF팀은 수원새빛돌봄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임신부 지원을 위한 돌봄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활동한다. 공공서비스디자인1) 기법을 활용해 정책 수요자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개발·제안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공공서비스디자이너(전문가)와 민·관·학 통합돌봄 추진위원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시, 협력 기관(수원YWCA·건강가정지원센터·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영통종합사회복지관·광교종합사회복지관), 임신부, 임신 예정자 등이다. 주 1회 회의·현장방문·인터뷰 등을 하며 총 10회 운영한다.
‘이해하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서비스디자인의 개념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TF팀의 역할분담·협업 체계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임신부 새빛공동체 TF팀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임신부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돌봄공동체 구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