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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축제가 되다 … 2025 인천 사이언스 페스티벌 개최

어린이 맞춤 체험부터 전문가 세미나까지 다채롭게 구성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12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025 인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과학기술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인천시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대기업을 비롯해 30여 개의 지역 혁신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산업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산업 간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AI)·로봇 체험존 ▲수소·전기차 전시 ▲바이오헬스 체험존 ▲미래차 기술 전시 등이 마련되며,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특별 기획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어린이를 위한 드론쇼와 드론 오락실, 천체 사진전, 공기 대포 체험, 버블쇼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즐거움과 배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은 물론, 시민과 과학기술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과학기술은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과학을 즐기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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