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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리를띵(Every little thing),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가족 체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20일, 에브리리를띵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가족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하기로 했다.

 

에브리리를띵은 모든 작은 것들이라는 뜻으로 매일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아름다움을 나눈다는 마음을 가지고 운영하는 생화 전문 꽃집 겸 소품샵으로, 이날 체결식에는 에브리리를띵 정윤하 대표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부터 매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신잔치에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자 반려식물이 될 수 있는 꽃 화분을 10개씩 전달하고 있으며,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작은 기쁨과 행복을 더해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윤하 대표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작은 꽃 화분이지만 식물을 보면서 잠시나마 활력을 느끼고, 정서적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라며 “에브리리를띵이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운영되는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에브리리를띵 정윤하 대표님께서 2년 동안 지속적으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어르신들께 소중한 정서적 지원이 되고,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라며 “따뜻한 사랑 나눔에 앞장서 주신 만큼 복지관도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에브리리를띵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북로30번길 146, 101호에 위치해 있고, 월~금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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