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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은행동, 홀몸 노인 고독사 예방 업무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1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함께 홀몸 노인 등 취약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버블 더블 데이’ 사업은 은행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주민 욕구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주민주도 복지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은행동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청결한 주거환경(Bobble)’과 ‘고독사 예방(Double)’ 효과를 동시에 추구한다.

 

차선화 시흥시주거복지센터장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이익보다는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성모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몸이 불편한 대상자들에게 무거운 겨울 이불 세탁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어려운 일인데, 작게나마 힘이 돼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더 많은 복지대상자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역자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임동현 은행동장은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고립 세대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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