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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민 의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청년·청소년 정책의 실효성과 전문성 강화 역할 기대와 응원

청년·청소년 정책은 쟁점과 현안 많아 깊은 고민 필요 강조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9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중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미래세대재단의 지속발전가능한 청년·청소년 정책 운영과 역할에 대해 질문하고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최민 의원은 “기본적으로 경기도의회 3선 의원으로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도덕적 검증은 이미 도민분들을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이라며 “다만, 정책적 방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것으로 안다”고 운을 뗐다.

 

최 의원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가 앞으로 청년·청소년 기능을 통합해 정책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특히 미래새대재단이 내 구성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 김현삼 후보자는 “정책은 정형화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며, 사업집행 시 현장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진보된 형태의 정책을 수행해 나가려 한다”며 “또한, 구성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임금, 승진체계 및 사업장내 조직 개선 등을 위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구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미래세대재단이 청년기본소득, 청소년 마약 및 도박 중독, 기관 내부 전문성 강화 등 직면한 과제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하며, 대표이사 후보자가 경기도의회의원 및 국회보좌관 등의 다양한 경력을 정책연구의 기초자료로서 활용한다면 실효성 있는 정책방향 발굴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청년과 청소년 정책은 세대계층, 생애주기별 모든 사항을 고민해야 할 계층임에도 그동안 청소년수련원이 단순 기관 관리와 높은 교체율 등으로 폄하되어왔던 부분이 적지 않았다”고 말하며 “앞으로 대표이사로서 임명이 된다면 미래세대재단 내 구성원들이 본인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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