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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경기연구원의 정책 반영 프로세스 점검 및 AI혁신정책센터 기능 강화 촉구

경기연구원의 석·박사급 연구진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도정에 반영되고 있는지 점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월 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소관부서 업무보고에서 경기연구원의 연구 성과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프로세스 구축 여부와 AI혁신정책센터의 기능 강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상현 의원은 “지난해 경기연구원의 석·박사급 연구진이 제안한 정책이 도정에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지만, 이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확립됐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며, “연구 결과가 단순히 보고서로만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AI혁신정책센터의 역할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하며 센터의 기능 강화를 거듭 요청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AI혁신정책센터가 경기도의 AI 정책을 선도할 핵심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직과 기능이 취약하다”며, “차기 경기연구원장이 선임되는 만큼, 연구원이 주도적으로 정책 연구와 도정 반영을 위한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단순한 연구기관을 넘어, 정책 실행까지 연결되는 실질적인 브레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 성과의 정책 반영 프로세스를 더욱 명확히 하고, AI혁신정책센터의 역할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가 도정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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