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12일 동부출장소 2층에서 동부권역 경로당 분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1월 1일부로 노인복지시설 단위사무 일부가 동부출장소로 위임됨에 따라 경로당 관리 및 운영 지원 업무를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에서 전담하게 됐음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민철 동부출장소장을 비롯해 분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운영과 관련한 주요 변경 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노인회 분회장단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보조금 관리법 개정 사항을 안내하며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동부권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터링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추진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를 위해 오는 2월 18일(화) 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되는 ‘화성특례시 어르신 터링 어울마당’을 홍보하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민철 동부출장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활기찬 일상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