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2025년 본예산에서 신규 증액된 주요 사업들을 중심으로 집행계획을 소관 실·국장으로부터 보고받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신규 증액된 사업들의 세부 추진 계획과 집행 방향성을 공유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당부했다.
이번 집행계획 보고를 통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편성된예산이 실질적으로 도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우선, 가족과 함께하는 독도캠프 사업 추진을 위해 2억5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이 사업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독도 관련 체험형 교육을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예산이 반영됐다.
그리고,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들의 체육활동 증진 및 건강 향상을 위한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도 강화됐다. 유해물질 검출 및 노후화된 운동장을 친환경 운동장으로 신규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75억원이 최종 반영됐다.
또한, 총 200억원이 책정된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 또한 신규 증액됐다. 이는 청년들의 취업에 필요한 중요 요소인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고른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조치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집 성장관리 예측시스템 구축사업은 기존 예산이 없었던 신규사업으로, 금년 본예산에 20억원이 배정됐다. 이 사업은 도내 영유아의 체계적인 성장 지원을 위하여 신체 상태를 측정․관리하여, 건강한 영유아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예산 증액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 확대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은 “이번 예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예산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