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0일,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화성 신동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학교 인근 대중교통 버스 노선 개선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개교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교사 배정, CCTV설치 확대, 안전한 통학로 등 개교 진행사항에 대해 질의했고 특히, 입주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거리 배정 학생들의 통학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먼저, 유명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신축과장은 개교 진행 상황항에 대하여 “개교 준비에 차질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철저히 점검하여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일양 화성특례시 대중교통과 버스운영팀장은 원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한 대책 마련과 관련해 “학교 주변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 노선 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연실 화성 신동중학교 교장은 “입학 후 학생 수 증가로 학급이 추가 편성될 경우, 교사 배정 및 수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미숙 의원은 “교직원과 학생 안전을 고려하여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개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 확대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물론, 학부모님들과도 긴밀히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정담회는 김태형 의원(화성5),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지역위원장, 김연실 화성신동중학교 교장, 화성 신동중학교 학부모,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