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23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미혼모·부 복지시설에 임직원 급여 우수리로 마련한 6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자모원(미혼모자 복지시설)과 아담채(미혼부자 복지시설)에 각각 300만 원씩 전달되어 주거 안정, 의료비 지원, 양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후원 활동을 시작으로 2025년도에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미혼모·부 가정에 대한 지원은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나아가 저출생 극복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매년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모금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아동복지시설, 장애인 단체 등에 총 5천만 원을 후원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