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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족친화기업 혜택 더 늘어난다…경기도-경과원, 22일 설명회 개최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가족친화기업 모집 및 다양한 인센티브 홍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과 저출생 해소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2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가족친화인증 기업설명회’를 연다.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인증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인증기업은 194개사이다. 지자체에서 가족친화기업을 자체적으로 인증하는 곳은 경기도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도는 지난해 ‘인구·저출생TF’와 ‘인구톡톡위원회’ 등을 통해 경기가족친화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신규인증 기업 지원금 상향(200만 원→500만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우수기업 홍보 지원 등 혜택을 확대했다.

 

올해는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활성화를 위해 재인증 지원금 200만 원을 신설했고, 채용정보사이트 전용관을 개설해 인증기업이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경기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홍보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0.5·0.75잡 지원 사업과 연계해 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인센티브)을 홍보함으로써 기업 지원과 경력단절 예방 등의 시너지효과를 높이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가족친화 인증기업 중 0.5·0.75잡 참여 기업에는 제도 컨설팅과 추가고용장려금을, 노동자에게는 분담지원금과 단축급여지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3월 말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5~6월 서류심사, 7~8월 현장실사, 9월 인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10월에는 2025년 경기 가족친화 인증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는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가족친화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도내 다양한 기업에 ‘경기 가족친화 인증 사업’을 알려 도와 기업이 함께 일·생활균형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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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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