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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제3기 활동 성과보고회 열고 마무리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제3기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성과보고회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서포터즈 3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2022년 처음 시행한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대표 홍보대사로, 청년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치경찰제를 홍보하고, 도민 참여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성과보고회는 서포터즈 활동 보고와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및 활동 우수자 표창, 현직 경찰관과의 대화에 이어 경기북부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총 52명의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제3기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의정부 가능역 인근 범죄예방구역 합동점검 ▲고양 일산역 인근 여성안심귀갓길 야간 순찰 ▲ 경기북부경찰청 연계 음주단속 체험 및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 ▲딥페이크 범죄 근절 ▲PM(퍼스널 모빌리티) 안전하고 올바르게 이용하기 ▲1인가구 및 성범죄 피해자 지능형 홈CCTV 사업 안내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서포터즈들이 정책 수요자의 입장에서 자치경찰제에 대해 도민에게 직접 알리고 홍보하는 숏폼 제작 활동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3기 활동에 참여한 서포터즈는 “아직까지 도민들에게 생소한 자치경찰제도를 홍보하며 큰 보람을 느꼈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치경찰이 우리 일상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서포터즈 여러분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자치경찰제를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활동 종료 후에도, 자치경찰제가 도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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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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