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17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2024년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평가 및 2025년 운영 계획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14개 세부 사업 결과에 대한 개선 방향 등 평가와 2025년 달라지는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장으로서 이날 회의를 주관하며, “2025년에는 ‘군포다움공유학교 연계 교육활동 지원’이 신규로 추진됨에 따라 방과 후나 주말을 이용해 더욱 많은 학생이 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특히, 학생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과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난숙 능내초등학교 교장은 “2024년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부모, 학생,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 2025년에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 일정 및 예산을 미리 공지해 줄 것을 건의한다”라고 말했으며,
김공주 군포학운위원장 연합 협의회장은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은 만족도 높은 좋은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부족한 것 같다. 학부모들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날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김재훈 도의원(국민의힘, 안양4),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박신정 교육과장, 군포시청 박상규 교육체육과장, 능내초 이난숙 교장선생님, 용호고 정선화 교장선생님, 군포학운위원장 연합 협의회 김공주 회장, 군포교육발전협의회 한용기 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