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북부보훈지청 보글보글 부대찌개처럼 따뜻한, 모두의 보훈

경기북부보훈지청, 연말을 맞아 재가복지대상자에 부대찌개 밀키트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0일, 관내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전원에게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위치해 있는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음식인 부대찌개(밀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관내 재가대상자 370명에게 전달된 의정부 부대찌개 밀키트는 2~3인 먹기에 충분한 양으로, 연말을 맞아 공허함을 느낄 수 있는 고령의 재가복지대상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의정부 부대찌개 밀키트를 전달받은 최OO 어르신은 “자칫 쓸쓸해 질 수 있는 연말에 보훈지청에서 이렇게 따뜻한 선물을 받으니 마음이 훈훈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행사는 재가복지대상자분들께 보훈의 온기를 전해드림과 동시에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을 추진해 나겠다.”라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