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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기업이 만드는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후속 회의 개최

선정된 5개 아이디어 고도화 및 추진 방향 논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27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기업이 만드는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관련 후속 회의를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중소기업의 경영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5개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돼 지난 10월 30일에 열린 ‘인천시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선정된 아이디어와 기업명은 △첨단 V2X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사업 개선(이씨스) △빨대 문제 친환경 솔루션 제안(위니팩) △베란다 일체형 초경량 태양전지 모듈 개발 및 실증 제안(에스앤지코텍) △실외기 미스트 쿨링 및 이끼를 활용한 도심 녹지조성 사업 제안(미래엔피아) △인천국방벤처센터 설립 제안(강운공업) 등 5개다.

 

이날 회의에는 아이디어 제안기업의 임직원과 인천TP, 인천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고,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성을 논의했다.

 

인천TP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5개 아이디어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TFT를 통한 고도화를 거쳐 내년도 인천시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천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인천의 중소기업이 제안한 기술개발과 정책 과제 등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기존사업을 개선하고 신규사업 추진하는 데 반영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기업기업경영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애로 해결과 산업별 이슈 대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경영 애로사항 상담과 대관 신청 등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연수구 갯벌로 12에 위치한 미추홀타워(본관) 3층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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