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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마을공유공간 '담쟁이' 성과 공유회서 김후남 작가 '한국화 산책' 초대전 진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11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 어울림 갤러리에서 김후남 작가를 모시고 ‘한국화 산책’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19일에 열린 ‘2024년 마을공유공간 담쟁이 성과 공유회’를 기념해 기획됐다. 이로써 어울림 갤러리와 마을공유공간 담쟁이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월천 김후남 작가는 갯골생태공원부터 연꽃테마파크, 덕섬 등 시흥 곳곳의 아름다운 정취를 담은 시와 그림을 비롯해 꽃과 나무의 상징을 담은 작품들로 어울림 갤러리를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전시는 조선 세조 때의 문신 강희안(1417~1464)이 지은 ‘양화소록(養花小錄)’을 바탕으로 총 아홉 등급으로 나눈 식물의 품계를 소개하며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19일 박진희 작가의 개인전으로 시작된 초대전의 일환으로 12월 9일까지 김후남 작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이후 김현정 작가 및 4인 단체 전시가 12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정호기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멋진 작품으로 함께해 준 김후남 작가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마을공유공간 담쟁이를 사랑해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이 방문해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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