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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XR&Metaverse Fair Tokyo 2024’ 인천기업 참가 지원

인천기업 XR·메타버스 콘텐츠 전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XR&Metaverse Fair Tokyo 2024’에 인천기업 4개 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XR&Metaverse Fair Tokyo’는 작년 기준 3만 명 넘게 방문한 아시아 최대규모의 확장현실(XR) 및 메타버스 기술 전시회다.

 

인천TP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하나인 ‘국외 전시회 참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XR&Metaverse Fair Tokyo 2024 전시회 부스 운영 △일본 진출을 위한 기관방문 및 교류회 운영 △유사 전시회 참관 △현지 비즈니스 미팅 등을 추진했다.

 

이에 △서지컬마인드 △쿼드비 △클라바타 △라이징크래프트 등 인천기업 4개 사가 ‘XR&Metaverse Fair Tokyo 2024’에 참가해 자사 콘텐츠를 전시했고, 다양한 해외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540회 이상 진행하는 등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중 쿼드비는 맞춤형 3D 시각화 플랫폼인 ‘Moldwork’을 통해 일본의 패션 글라스 전문기업 ‘Eyeco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클라바타의 미래 모빌리티 커스텀 플랫폼인 ‘SCATTRE’는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자동차 분야 대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후속 연계 방안을 논의 중이다.

 

또한 서지컬마인드는 VR 기반 의료교육 시스템 ‘Nursing VR‘의 실증을 위해 일본대학 간호학과와 협의 중이고, 라이징크래프트의 재활훈련 솔루션 ’Tiu’는 일본의 △실버타운 △복지센터 △츠쿠바대학 등 고령화 문제 관련 기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R&D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다”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인천의 XR·베타버스 콘텐츠 관련 기업이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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