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안양대학교 아리홀에서 열린 '제1회 아리동요제'에서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이 합창 부문 ‘1등’을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안양대학교 음악학과가 올해 처음 주최한 이번 동요제는 대중음악의 범람 속에서 어린이들이 우리말과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음악을 향유하고 동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이다.
이번 수상은 국내 다양한 합창단이 참가한 가운데,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이 합창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1등의 영예를 안았다.
방준희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합창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합창 연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상의 기쁨을 안은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1월 23일에 개최되는 '오(Oh)! 해피 산타 마켓' 개막식 축하공연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