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주관 2023년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30일 표창을 받았다.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 장애인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생산품·용역·서비스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의무화함으로써 중증 장애인의 고용 확대 및 소득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공기관은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 장애인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야 하며, 우수기관 선정은 전체 공공기관 중 매년 우선구매 확대 기여도에 따라 우선구매 비율 또는 구매 금액이 상위인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1년 0.61%, 2022년 1.57%, 2023년 2.0%로 최근 3년간 중증 장애인생산품 구매 비율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해는 연간 물품·용역 총구매액의 2.01%를 관련 제품 구매에 사용해 법정 비율인 1%의 2배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여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사회공헌을 위한 교육청 각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중증 장애인생산품 구매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