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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원, ‘42번가의 기적, 플레이그라운드 시즌3’성황리 마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문화원이 지난 20일 문화원 앞 4차선 도로에서 2024년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개최한 ‘42번가의 기적, 플레이그라운드 시즌3’에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알록달록’ 예술 체험 ▲‘반짝반짝’ 문화 공연 ▲‘오물오물’ 먹거리 ▲‘와글와글’ 놀이동산 등 주제별로 진행했다.

 

먼저 예술 체험존에서는 크리스마스 비누 만들기, 핼러윈 팔찌 만들기, 마크라메 리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문화공연존에서는 광명시민동아리 ‘한강수’의 경기민요, 청소년·어린이댄스, 환경보호 인형극 ‘온도가 1.5도 내려가면 지구가 웃어요!’, 매직·벌룬·버블쇼 등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달궜다.

 

먹거리존에서는 솜사탕, 핫도그 등 간식을 사 먹을 수 있었고, 놀이동산존에서는 에어바운스, 드론 축구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을 단풍만큼 열정적인 광명시민의 모습이 돋보이는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로 많은 사람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식 문화원장은 “오늘 진행된 행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밝은 기운이 가득한 행사였다”며 “앞으로 철망산로 42번지 거리가 문화 벨트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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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 산업 육성 위한 연구용역 결과 발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4일 수원시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려동물산업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0월 전부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 반려동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현황 및 기초통계 자료 수집’과 ‘경기도형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 제시’, ‘도내 유망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수출활성화 방안 제시’, ‘도내 반려동물산업 기본정책 방향 및 목표 수립(5개년 계획)’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도약하는 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아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보고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2대 핵심과제를 제안했다. 4대 전략은 ‘경기도 제품 홍보 및 유통 활성화’와 ‘신기술 개발 지원’ 및 ‘반려동물 산업 인프라 강화’, ‘글로벌한 반려동물 문화 구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