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25일, 24주년을 맞이하여 광명시립성인주간이용센터와 광명시립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의 개소 5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역사와 성과를 되돌아보며, 각 기관이 이용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이룬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복지관의 비전인 스마트복지 4.0을 반영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음원을 배경으로 제작한 기념 영상을 상영하여, 이용인들의 성장과 자립을 담담하게 표현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인권선언문은 전 직원이 수차례 회의를 거쳐 의견을 모아 완성한 결과물로, 복지관이 추구하는 인권의 가치를 담아냈다. 선언문은 이용인들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복지관의 철학과 비전을 반영하고 있으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권리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는 이용인들이 직접 자신들의 권리와 목소리를 표출하며, 각자의 권리 주장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를 통해 이용인들의 자립 의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 권리 증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복지관 외부에서는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와 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수익금은 장애인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은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발달장애인 예술작품 전시회가 진행됐으며, 룰렛 이벤트와 다양한 푸드트럭이 설치되어 이용인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부설기관들과 함께 앞으로도 이용인들의 자립과 권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으며, 더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