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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연성동에 이어지는 추석 맞이 온정 나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추석을 앞두고 연성동에 온정 나눔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행복더하기 플러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50가구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는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에 전달하는 행복꾸러미는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이자 ㈜사계절시스템의 대표인 임용구 이사장이 후원한 백미 10kg 50포, 협의체 기금을 통해 구입한 샤인머스캣 1상자(가구당 약 4만 원 상당)로 구성됐다.

 

박순애 민간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후원자들의 온정이 담긴 꾸러미를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나눔에 동참한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12일 연성동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20세트를 후원받았다.

 

이 식료품 세트에는 소고기미역국, 사골곰탕, 육개장, 된장찌개 등의 가정 간편식과 참기름, 부침가루, 밀가루, 구운 소금 등 식재료, 컵라면 같은 즉석식품 등 총 20종 다양한 먹거리가 담겨 있으며, 이는 연성동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측은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포근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설립 60주년을 맞아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과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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