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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 건강관리, 이제는 필수! 건강취약학생 맞춤형 건강교실 운영

당뇨병, 비만, 희귀질환 학생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건강취약학생 맞춤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뇨병ㆍ비만ㆍ희귀질환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병원 교수와 영양 전문 교수, 운동 처방 전문가 등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12주간 학생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맞춤형 건강교실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우선 선정해 학생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맞춤형 건강교실은 학생들이 재학하는 학교로 전문가팀이 1회 직접 방문해 검진과 상담을 실시한다. 이후 2주 간격으로 학생들이 지정된 기관에 방문해 총 5회에 걸쳐 전문 교육과 상담을 받게 된다.

 

회차별로 당뇨병, 희귀질환, 비만 분야의 전문가들이 건강 문제별로 ▲치료 목표 안내 ▲스트레스 관리 ▲영양교육 ▲운동 처방 ▲가족 치료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이 이뤄진다.

 

건강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9월 20일까지 안내자료를 참고해 인터넷 주소와 큐알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동권 체육건강과장은 “교육청과 전문가가 힘을 모아 학생의 건강 문제에 대해 상담, 관리, 교육, 생활개선으로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지원받고 어려움 없이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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