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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 경기도 소상공인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

추석맞이 소상공인 지원 정책 기저효과 확인 후, 지속 가능성 논의해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77회 임시회 2차 상임위원회에 참석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계획된 ‘추석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특’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허승범 경제실장에게 질문했다.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2020년 추석맞이 골목상권·전통시장 경기지역화폐로 장보기 사업을 진행한 바 있기에, 이와 같은 사업의 기저효과를 제대로 평가하였는지 확인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용호 부위원장은 “해당 사업 종료 후에 사업 만족도 조사가 예정된 것으로 안다”라며,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이를 정기적인 사업으로 전환하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용호 부위원장은 주 4.5일제 도입과 관련한 질의를 금철완 노동국장에게 이어갔다. 이 부위원장은 “노동계는 노동시간 단축은 대환영하지만, 이는 사회적 대타협이 전제되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용호 부위원장은 “주 4.5일제 시범사업의 목적은 노동시간 단축의 효과성을 분석하는 것이기에, 의회가 시범사업의 최적지일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 부위원장은 의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직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안에 대해 논의하며, “경기도 생활임금을 받고 있으며, 동일한 근무 환경에서 진행한 시범사업의 결과가 더 유의미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금철완 노동국장은 이 제안에 대해 “이를 포함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응답하며, 이용호 부위원장의 제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약속했다.

 

끝으로 이용호 의원은 현안보고를 통해 “민생을 직접적으로 챙길 수 있는 사업들이 한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 경제를 진정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함께 협력하여 도민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이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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