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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연수로 학생 맞춤형 건강증진 지도 지원

5일~9일 4개 권역에서 진행, 사전 온라인 교육으로 교원 역량 강화 주력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5일부터 9일까지 초․중․고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불균형 체형’은 근골격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거북목, 굽은 등허리, 척추측만 등의 불균형 상태를 보이는 체형을 뜻한다. 잦은 디지털 기기 사용과 바르지 않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경우 불균형 체형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연수는 불균형 체형 개선을 위한 세부 지식 제공으로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교육 실습으로 교사가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대면 연수를 앞두고 2주 동안 온라인 교육을 운영해 연수생의 사전 이해도를 높였다. 대면 연수는 이동의 편의를 고려해 총 4개 권역(수원, 부천, 의정부, 성남)으로 장소를 나눠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 ▲자세 불균형의 분류와 특징 ▲자세 교정 운동 실습 ▲자세 교정 수업 설계 및 사례보고 등이다.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는 향후 불균형 체형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학생 체형 측정과 운동 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하는 등 학생 건강증진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바르고 균형 있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도교육청은 다양한 연수와 자료 보급으로 교원의 건강증진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이 균형 있는 신체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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