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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효과적 인구소멸 정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 시·군 협력 강화해야

지방소멸대응 정책 집행, 양평·여주 등 인구소멸 위기 예상 지역으로 확대해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경기도와 시·군의 협력을 강조했다.

 

균형발전실은 가평군·연천군을 인구감소지역으로, 동두천시·포천시를 관심지역으로 선정했다. 이 지역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10개 사업에 총 175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현재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은 약 1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앞으로 기금 조성 목적에 맞는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예산을 집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선정된 가평군과 연천군 이외에도 인구소멸 위험 단계인 양평, 여주 등 정책 대상지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군의 경우,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 차원에서 채움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으나, 경기도로부터의 지원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경기도와 경기도 시·군간 관점 차이를 극복하는 적극적인 협력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앞으로 경기도 시·군과 더욱 협력하여 경기도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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